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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노르망디 지방

인상파의 거장 - 끌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Giverny

by 알고가자 2020. 2. 18.

인상파에 관심이 있다면, ‘끌로드 모네’의 생가가 있는 ‘지베르니’를 추천하는데, ‘모네’의 대작 '수련'의 배경이 되는 이곳은 파리에서 서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오가는 길이 파리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다.

센느강 하류에 위치하였고, 석회 암반층을 파고 들어간 집들과 절벽을 지나면,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일 드 프랑스의 조그만 마을인 지베르니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끌로드 모네 1883년부터 1926년까지 43년간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그의 마지막 생애를 마쳤다.

1966년 모네의 아들이 미술학교에 기증했던 모네의 작품들은 현재 파리의 마르모탕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지만, 작업실과 아름다운 정원, 수련이 있는 연못이 인상적이다. 정원은 자연을 주제로 가꾸어져 있으며, 4월부터 9월 사이는 정원내의 모든 꽃들이 활짝 피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기분을 선사한다.

모네 가족이 살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였는데, 작업실,침실, 주방 등을 볼 수 있고 벽면에는 일본 판화에 집착하였던 모네의 수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