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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불4

파리 몽마르트르를 떠난 반 고흐가 정착한 프로방스 지방의 고도 '아를' Arles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의 밤거리는 반 고흐의 '밤의 카페'를 연상시키죠.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지……. 2020. 3. 9.
남불 휴양도시 니스의 뒷골목 시장과 샤갈 미술관 Nice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는 ‘꽃 다쥐흐’ 지방의 휴양 도시 ‘니스’는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휴양과 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휴양도시인데요.... ‘니스’의 구시가는 이탈리아적인 분위기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꽃이나 과일 가게가 즐비하고, 언덕의 골목길에는 생선이나 고기를 파는 가게들이 정겨운 풍경을 보여주죠. 2020. 3. 9.
반 고흐가 정착한 남프랑스의 고도 '아를' Arles 낮에는 과거의 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이 멈춘듯 고즈넉하던 도시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인구 5만2천의 아를 밤거리는 반 고흐의 를 연상시키며, 로마 시대의 유적물과 문화들이 잠에서 깨어나듯 도시가 생동감을 찾기 시작한다.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미스트랄 바람, 코발트 빛 하늘, 붉은 기와집들, 투우, 로마시대 원형경기장과 고대극장, 예술가들, 그리고 ‘카마르그 Camargue’ 늪……. 알고가자, 아를!!! 천재화가 반 고흐는 유럽에서 수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인 아를 도시에 휴양차 정착한다. 1888년 2월 20일 도착하여, 머문 기간은 고작 15개월에 불과하지만, 화가 친구들을 불러모아 '화가촌'을 만들고 싶어할 정도로 빠져든다. 겨울철 우중충하고 추운 파리의 모습과는 달리,.. 2020. 2. 29.
카시스를 안보면 프랑스를 본게 없다? 남프랑스의 보물 '카시스' ‘프레데릭 미스트랄 Frédéric Mistral’이 남긴 문구는 유명한데요. « 파리를 보았지만, 카시스를 보지 못한 사람은 ‘본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Qui a vu Paris, s'il n'a pas vu Cassis, peut dire : je n'ai rien vu “ 카시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작은 어촌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중해의 유명 휴양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조화로움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데, 남불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로 추천한다. 카시스를 안보면 프랑스를 본게 없다? 남프랑스의 보물 '카시스' Cassis [유튜브 보기] 기원전 1 세기 로마 시대에 ‘카르시시스 포르투스 Carcisis portus’로 불리던 카시스는 ‘프로방.. 2020. 2. 18.